육군은 6·25전쟁 66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부대별로 6·25전쟁 상기 훈련을 하고 전투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육군 2군단에서는 제1야전군이 6·25를 맞아 24∼25일 철야로 진행하는 통일훈련의 일환으로 적의 포격 도발을 상정한 포병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전방 GOP(일반전초) 부대에서는 방어전투 실사격 훈련이 진행됐다. 거점에서 적의 진출을 막아내기 위한 훈련으로 전투준비태세 명령이 발동되자 장병들은 신속하게 거점을 점령했고, 이어 적이 모습을 드러내자 K-2 소총과 K-3, K-4 기관총, 60mm, 81mm 박격포 등으로 공격해 적을 퇴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