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신병 1259기 입영행사 / 2020년 6월 15일(월)
신병 1259기들의 입영할 해병대 교육훈련단 앞 입니다. 입영시간이 다가오자 입영 장병들과 가족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번 1259기 신병들의 입영행사 역시 부모님과 친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입영장병들은 교육훈련단 입구에서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습니다.이제 잠시 헤어져야 할 시간 누구나 그렇겠지만 잠시의 이별이라도 항상 이별의 순간은 아쉽고 슬플수 밖에 없습니다.
입소하는 모든 장병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소전 손을 소독하고 체온을 측정합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에 만만의 준비를 완료하고 입영 장병들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해병대의 미래가 시작되는 곳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영한 예비해병들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훈련교관들의 인솔하에 입영행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7주간의 교육훈련이 시작됩니다.
해병대 신병 1259기 입영행사가 열린 교육훈련단 연병장입니다. 이곳은 신병들이 7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안정되어 이곳에서 1259기 신병들은 빨간 명찰을 달고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멋진 수료식을 실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달 입소한 1258기부터는 입영하는 전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지침에 따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도 이번 1259기 모든 입영장병들은 입영후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제 신병 1259기들의 해병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입영후 1주차를 보내는 신병 1259기들의 모습은 다음주 월요일에 각 교육대별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임영식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