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터스톡에 콘텐츠를 등록하다 보면 필수적인 영문 제목과 설명, 그리고 7개 이상의 키워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업로드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짜증이 많이 나는 과정일겁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겠지만 스톡사진에서의 키워드는 정말 중요한 핵심요소입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검색이 잘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듯이 이용자들이 1억장이 넘는 이미지들에서 찾을 수 있는 방법은 키워드 검색뿐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스톡사이트마다 콘텐츠를 업로드와 키워드를 등록하는 방식은 다 다르지만 지금까지의 제 경험으로는 그래도 셔터스톡이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믈론 다 다르시겠지만...어도비스톡은 인공지능이 이미지를 스캔하여 자동으로 키워드가 입력되어 편하기는 하지만 이미지와는 전혀 관계없는 키워드가 달리기도 합니다. 아이스톡이과 123RF는 아직 많은 업로드를 해보지 않아 적응중이니 차후에 다루겠습니다.)
셔터스톡은 얼마전 이미지 검색과 업로드 시에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 키워드 제안 도구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그 관련 기사중 일부입니다.)
셔터스톡의 창립자이자CEO인 존 오린저는 “우리는 인공지능 툴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이러한 기술들은 예술가들과 사진작가들이 그들이 가장 즐기는 일에 몰두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가 보유한 키워드 제안 도구와 컴퓨터 비전 기술은 컨트리뷰터가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올려 그 결실을 좀 더 신속하게 맺을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위 캡춰 이미지는 셔터스톡 기고자라면 많이 보셨을 화면 일겁니다.
먼저 이미지를 업로드 합니다.
이미지의 업로드가 완료되면 키워드 우측 하단에 보면 "키워드 제안"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이 키워드제안은 좌측 상단의 체크박스에 체크가 되어 있으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키워드 제안을 클릭하면 상단의 이미지처럼 검색창이 나타나고 업로드한 이미지의 대표 키워드를 입력합니다.
낙하산 이미지이니 Parachute 로 입력해 봤습니다.
키워드를 입력하고 우측의 카테고리에서 사진을 선택하고 검색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카테고리에서 모든 이미지를 선택하고 검색하면 사진을 포함한 일러스트등도 함께 포함되어 검색됩니다.
검색을 하면 상기 이미지에서 처럼 낙하산 관련 유사한 이미지들이 나타나게 되고 이중에서 3개의 이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키워드 제안이 완료되면 이중 부정확한 키워드를 클릭하여 제거하고 아래 상자에 있는 키워드를 클릭하여 추가 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작업이 완료되고 키워드 추가를 클릭하면 키워드가 추가된 아래 이미지처럼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이제는 여기에 자신이 추가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추가하면 됩니다.
셔터스톡의 키워드는 50개까지 추가 가능하다는 건 다 아시니 이상 아직 이 기능을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