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60여 년이 넘도록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모를 산야에서 홀로 남겨져 있었던 선배 호국용사의 유해가 60여년만에 후배전우의
가슴에 안겨 고지에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많이 늦어진 죄책감과 감사한 마음에 모두 숙연해 집니다.....아직도 어딘가에서 외롭게 묻혀 있을 자랑스러운 영웅들이 단 한 분도 남지 않을 때까지 유해발굴은 계속됩니다.
육군11사단 장병들의 유해발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http://armynuri.tistory.com/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