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향교 탐방 경상북도 경주향교
慶州鄕校 Gyeongjuhyanggyo Confucian School
경주향교 외삼문
경주향교 신삼문 2021년 1월 보물로 승격되었다.
경주향교 대성전
경주향교는 평지에 건립되어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앞에 두고 교육공간인 명륜당을 뒤에 두는 전묘후학의 배치형식을 다르고 있다.
경주향교 대성전 보물 제1727호로 2011년 지정되었다.
경주향교 대성전과 서무, 1604년에 중건된 동무와 서무는 정면 12칸으로 우리나라 향교의 무 건축물 가운데 가장 길다. 2021년 1월 보물로 승격되었다.
경주향교 대성전과 동무, 1604년에 중건된 동무와 서무는 정면 12칸으로 우리나라 향교의 무 건축물 가운데 가장 길다. 2021년 1월 보물로 승격되었다.
경주향교 대성전
경주향교 명륜당 양쪽에 동재와 서재가 있다.
경주향교 명륜당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향교 명륜당 가운데 객사형 건물인 성균관과 나주향교 명륜당을 제외한 단일 건물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2021년 1월 보물로 승격되었다.
명륜당에서 바라본 대성전의 뒤쪽 모습
향사대
명륜당의 뒤쪽 모습
경주향교 우물 Well Gyeongju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경주향교의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고려시대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신라 신문왕 2년(682) 국학(國學)이 설치되었던 곳이라 한다. 그 뒤 1492년(성종 23) 경주부윤 최응현(崔應賢)이 중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대성전이 소실되어 위패를 도덕산(道德山) 두덕암(斗德庵)으로 옮겼다가 1600년(선조 33) 경주 부윤 이시발(李時發)이 대성전과 전사청을 중건하고 위패를 환안(還安)하였다. 1614년(광해군 6) 부윤 이안눌(李安訥)이 명륜당을 중수하고 동서 양무(兩廡)를 중건하였으며, 1668년(현종 9)에 보수하였다.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9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서무·전사청·내신문(內神門) 등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월정교 경주향교 관람을 마치고 조금만 걸으면 되니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