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논개사당 論介祠堂 의암사(義巖祠)
논개사당 정식 명칭은 의암사(義巖祠)다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에 있는 해방 이후 의암 주논개(朱論介)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전라북도 시도기념물 제26호로 1981년 4월 11일 지정되었다. 진주 남산공원에 지어졌으나 1974년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정식 명칭은 의암사(義巖祠)다. 논개의 본관은 신안으로 현 전라북도 장수군 계내면 대곡리 주천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 최경회(崔慶會) 장군이 경상병사로 진주성에 들어갔다가 진주성이 함락되면서 전사하자, 촉석루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의암사(논개사당)는 1954년 장수군내 각계 각층에서 성금을 모아 남산공원의 아래봉우리 꼭대기에 창건하였고, 논개 영정은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 화백이 그렸다. 당시의 부통령 함태영(咸台永)이 친필로 휘호를 내려 현판을 각자(刻字)하여 걸었다.
1960년대 후반기부터 추진된 성역화사업은 1973년에 문화공보부 승인을 얻어 정화사업에 착수하였다. 장수읍 두산리에 2만여평에 이르는 부지를 조성하여 1974년 사우(祠宇)를 이건했고 삼문(三門)과 담장을 설치하였다. 주위 조경공사를 시행하고 관리사 및 광장을 조성하였으며, 주논개 수명비(竪銘碑)도 경내에 이건하였다.
의암사가 창건된 뒤에 주논개가 순절한 7월 7일을 택하여 추모대제(追慕大祭)을 지냈다. 1968년부터는 이날을 장수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의 날 행사와 겸하여 대제(大祭)를 계속하고 있다.<네이버지식백과 참고>
숭앙문(崇仰門)
일제강점기에 일제는 이 비석을 파괴하려고 했는데 장수군의 젊은 청년들이 이 비석을 부수는 척 하면서 밭에 묻고 그 위에 곡식을 심어 비석을 숨겼다고 한다. 광복후에 비로소 비석을 파내어 현 장수초등학교 뒤편인
관주산 자락에 비각을 세우고 비석을 세웠다고 한다. 이때의 일로 비석에 흠집이 있다.
논개기념관
휘광문(輝光門)
휘광문(輝光門)
충의문
의암사
논개영정
같이 들러보면 좋은 논개생가마을은 논개사당에서 승용차로 약 20여분 정도 소요된다.
<사진제공 임영식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