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종 3년, 원님의 딸 연화낭자와 정판서의 손자 정용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그러나 정용의 죽음으로 연화낭자는 전주천을 따라 떠내려오는 남편이 있는 물속에 몸을 던졌다나.....그래서 각시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