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1.12.17 09:16

창녕 영산 만년교 보물 제5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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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564호 창녕 영산 만년교 昌學 靈山 萬年橋

Mannyeongyo Bridge in Yeongsan-myeon, Chang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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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만년교

영산향교를 찾아 가는길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에 있는 보물 제 564호인 만년교에서 잠시 쉬어간다. 쏟아지던 빗방울도 조금씩 잠잠해져 무지개다리를 건너 호국공원을 산책하기에는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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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교 홍살문

 

창녕 영산 만년교는 창녕군 영산면 호국 공원 안에 있는 길이 13.5m, 너비 3m의 무지개다리이다. 하천 양쪽의 큰 바위 위에 화강석을 반달 모양으로 무지개처럼 쌓고 그 위에 돌을 올린 다음 흙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 만년교는 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튼튼한 다리라는 뜻인데,다리 사이로 흐르는 개천이 남산에서 흘러내린다 하여 남천교(南川橋)라고도 하며, 다리를 놓은 고을 원님의 공덕을 기르는 뜻에서 원다리(院다리)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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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4년(1780)에 석공 백진기가 처음 다리를 만들었고, 고종 29년(1892)에 영산현감 신관조가 석수 김내경을 시켜 다시 지었다. 만년교는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지닌 무지개다리로,조선 후기 홍예교(紅霓橋 무지개다리)를 세운 방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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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교 비석

 

다리 남쪽 입구에 있는 비석에는 큰 글씨로 ‘萬年橋’(만년교)라 새겨져 있고, 그 끝에 ‘十三歲書’(십삼세서)라는 작은 글씨가 덧붙여 있는데 전설이 있다.

만년교를 처음 세울 무렵 영산 고을에는 신통한 필력을 지닌 열세 살짜리 신동이 살고 있었다. 다리가 완공되던 날 밤 그 소년이 꿈을 꾸었는데, 자신을 산신이라고 밝힌 한 노인이 나타나, “듣건대 네가 신필(神筆)이라 하니 내가 거닐 다리에 네 글씨를 한 점 새겨두고 싶다. 다리 이름은 만년교로 할 테니 써보도록 해라” 하고 당부했다. 노인이 사라진 뒤 소년은 먹을 갈아 그 밤이 지나기 전에 ‘萬年橋’ 석 자를 써놓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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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만년교 안내문에는 다리 주변에 ‘남천석교서병명(南川石橋序井銘)이라고 쓴 비석과 만년교라고 쓴 두 비석 중 하나는 필력이 신통한 열세 살 신동이 쓴 글씨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만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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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교

만년교는 개천 양쪽의 자연 암반을 바닥돌로 삼고 그 위에 잘 다듬어진 화강암 석재를 층층이 쌓아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를 이루고 있고 그 위로는 둥글둥글한 자연석을 쌓아 올리고 맨 위에 얇게 흙을 깔아 다리 위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다. 노면은 곡선을 그리며 양 끝을 길게 늘이고 있어 다리의 분위기를 한결 아늑하게 해준다. 지금도 마을 사람들이 통행할 만큼 튼튼하여 홍수 등에도 전혀 피해가 없다고 한다.<문화재청 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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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교 세부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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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교의 수리전과 수리중 사진

 

만년교 주변은 총 165만㎡의 면적으로 1973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남산호국공원이 있다. 전국3대 국란 호국의 성지이며 3.1독립운동의 발상지로 공원내에는 임진왜란호국충혼탑, 3.1운동 봉화대 및 기념비, 625전쟁 영산지구 전적비가 있고 복원된 물레방아도 있다. 영산군이 경상남도 최초로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임을 기념하여 이곳에서는 매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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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장군충절사적비각과 임진왜란호국충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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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호국충혼탑

 

임진왜란호국충혼탑에는 임진왜란 당시 화왕산에서 의병활동을 했던 곽재우 장군 등 21명의 호국영령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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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화왕산승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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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장군충절사적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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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감전제장군충절사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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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호국공원의 32기의 비석들은 창녕 남부지역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은 옮겨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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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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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1.12.17 Category경상남도 By운영자 Views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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