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함 체험관은 1984년에 취역해 2009년에 퇴역한 1,200톤급 함정 PCC-756 포항함을 체험관으로 활용한 것으로 포항 동빈내항에 2010년 6월 12일 포항 시민의 날에 개관했다.
포항해상공원 캐릭터테마파크를 돌아보고 인근 동빈큰다리 옆에 있는 포항함 체험관으로 향했다.
포항함 체험관의 연중무휴로 이용시간은 2월~10월 : 09:00 ~ 18:00, 11월~1월 : 09:00 ~ 17:00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포항함 관람문의 ☎ 054-231-3882
포항함 PCC-756 은 1987년 6월 24일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취역기간 동안 포항시와 많은 교류 관계를 가져온 인연으로 퇴역 후 동빈내항에 체험관으로 개관하게 된 것이다.
포항함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제원의 함정이다.
천안함과 동일재원으로 해군생활과 함상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함상체험관, 故 한주호준위 일대기, 천안함 46인 전사자 추모 코너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안보이식 고취와 간접 선상병영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초계함(CORVETTE)은 평시 경비 및 초계 임무를 수행하고 대함전,대잠전,대공전 능력을 통해 적의 해상 도달을 억제하는 해군 해역함대의 주요전력으로 함장 계급은 중령이고 승조원은 110명이다.
전시시설 - 홍보관 : 포항함 건조에서 퇴역까지 - 안보관 : 故한주호준위 스토리텔링, 천안함 전사자 추모코너, 천안함 침몰에서 인양까지 - 故한주호 준위 동상 - 외부장비(어뢰발사관 외 6개소) 및 주요격실
포항함 체험관에는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다.
포항함의 주요 무장은 76mm 함포 1문, 30mm 쌍열기관포 2문, MM38엑조세 미사일 2발, 어뢰 및 폭뢰로 무장하고 있다.
1,200톤급 초계함의 주포 76mm 함포
2층에는 전투정보실, 함장실, 통신실 등이 있다.
30mm 쌍열기관포
30mm 쌍열기관포는 해군이 1,200톤급 초계함의 부포로 사용하는 격파용 함포로 선미와 후미에 각각 1문식 2문이 무장되어 있다.
마스트 높이 23m
함교
함정에서 가장 높은 갑판인 함교에서 함장의 지휘가 이루어 진다.
기관조정실
전투정보실 사격통제사와 전탐사가 근무하는 곳이다.
후타실
소자장비실은 바다에 매설된 기뢰로부터 함정을 보호하기 위해 방해자기장을 흘러 보내는 전기방비를 보관하는 곳이다.
승무원 침실
세면장
안보관 故한주호준위 스토리텔링 천안함 전사자 추모코너
안보관 故한주호준위 스토리텔링 천안함 전사자 추모코너
포항함 후미 30mm 쌍열기관포
어뢰발사관 어뢰를 발사하는 장치인 어뢰발사관은 대포의 포신과 비슷한 모양으로 구조가 간단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구명정
엑조세 미사일 발사기
함정은 대부분 취역 후 20~30년정도 우리나라의 영해를 사수하다 퇴역한다.
최근에는 지난 30여년 동안 우리 바다를 지킨 해군 호위함 '전남함'(FF-957)과 '제주함'(FF-958), 초계함 '속초함'(PCC-778) '영주함(PCC-779)', 그리고 참수리 제321·322·323·325호정 등 함정 8척이 현역에서 은퇴했다. 퇴역하는 함정은 군항에서 주요 지휘관과 각 함정 승조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역 행사를 개최하고 신형 함정이 그 임무를 이어 받아 수행한다.
포항함 체험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포항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포항해상공원 캐릭터테마파크가 있으니 같이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